김수현이 돌아온다…특급전사·조기진급 군 복무 마치고 7월 1일 전역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김수현.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오는 7월 1일 만기 전역한다.

아시아를 들썩였던 김수현이 제대를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은 전역 전부터 뷰티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전역 직후부터 전속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 김수현의 행보는 군 생활에서도 계속됐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역 입대를 향한 강한 의지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오며 재검을 받아 결국 1급 판정을 받았고,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해 본격적인 군 복무를 시작했다. 1사단 수색대대는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SBL) 사이에서 수색과 매복 작전 등 최전방 지역의 위험성 높은 임무를 수행한다. 그 때문에 체력과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0.1%만 선발돼 근무하는 곳이다.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했던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다. 그는 체력과 정신력 등이 뛰어난 0.1%만 있다는 1사단 수색대대에서도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의 사유로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을 할 정도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 군 생활에서도 귀감이 돼온 김수현의 전역 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2007년 데뷔한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범상치 않은 눈빛과 심도 있는 연기로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한류 열풍을 주도했다. 더욱이 영화 ‘도둑들’ 1200만, ‘은밀하게 위대하게’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고, 2015년 KBS ‘프로듀사’로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전역을 앞둔 김수현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