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혈관 나이 65세 충격→7kg 감량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열심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순간 최고 시청률 25.2%까지 치솟으며 20주 연속 20%대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8.8%, 2부 20.9%, 3부 22.4%(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1위,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과 시장성을 판가름하는 주요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도 8.2%로 드라마, 예능 등 모든 장르를 포함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열혈사제’의 고준이 출연해 모벤져스들과 정겹게 입담을 나눴다. 신동엽이 고준에게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40이 넘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에 가면 결혼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고준은 “결혼식은 하지 말자 하는 생각을 했다. 나한테는 너무 허례허식 같은 의식처럼 느껴졌다. 축하하는 시간은 잠깐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 오고 하는 걸 보면서 이걸 꼭 해야 해나 싶었다”라며 ‘스몰 웨딩’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상민은 의리 형제 김보성과 함께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4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이상민은 뙤약볕 아래 ‘소금 마을’을 찾아 염전 체험을 해 그의 못말리는 ‘소금 사랑’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몸보신을 하기 위해 ‘도가니 국수’를 먹으러 갔다. 김보성은 과감하게 핫 소스를 뿌리며 ‘매운 의리’를 찾으며 ‘이열치열’을 했다.

김종국은 뚱보 동생들과 함께 아침 실치회, 점심 우어회에 이어 젓갈백반정식까지 열혈 먹방 투어로 관심을 모았다. 20여가지가 넘는 젓갈이 나오자 종국은 “젓갈 어벤져스”라며 온갖 종류의 젓갈을 맛봤다. 이어 이들은 여수에 가서 10kg이 넘는 초대형 삼치회 먹방으로 ‘삼시 회 세끼’를 선보였다.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종국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깜짝 케이크 이벤트”라며 과거 여자친구가 전해 준 생일 선물도 “아버님, 가져다드리라”며 거절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몰래 화장실 가는 척을 한 동생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회 케이크’를 가져와 종국을 민망하게 했다.

이날 25.2%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홍선영이었다. 동생 홍진영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선영은 전날 오트밀만 먹고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극도로 예민해졌다. 혈액을 뽑고, 수면 내시경을 끝내고 돌아오자 선영은 아직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진영에게 ‘햄버거’와 ‘소곱창’을 제일 먼저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 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자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건강 적신호로 충격 속에 집에 돌아온 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알지”라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이 장면은 이날 25.2%까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