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중국 유학생 홍석의 친절한 가이드 ‘호평’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 방송 화면

KBS2 ‘배틀트립’에서 펜타곤 홍석, 유재환, 딘딘이 만리장성 헬기 투어부터 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톈진까지 새로운 중국 투어법을 보여줬다. 

지난 8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중국 vs 중국’을 주제로 베이징과 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 유재환, 딘딘의 ‘오놀아남(오! 놀 줄 아는 남자) 투어’가 소개됐다.

이날 ‘배틀트립’은 “중국어로 꿈까지 꿨다”는 중국 유학파 펜타곤 홍석이 가이드를 맡아 유재환과 딘딘을 완벽하게 안내했다. 홍석은 노동절 인파 속에서도 유재환과 딘딘이 여유 있게 만리장성을 돌아보고, 대통령급 아침부터 320년된 고기집까지 빈틈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리드했다. 여기에 유럽 분위기가 풍기는 톈진에서 인생사진까지 찍으며 100점짜리 투어를 완성, 스페셜MC로 나선 중국인 차오루까지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첫날 중국 베이징에서 럭셔리한 프라이빗 투어를 하고, 둘째 날 ‘중국 속 유럽’인 톈진에서 다양한 중국의 모습을 경험했다. 첫날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홍석은 유재환과 딘딘을 ‘대통령식 아침식사’로 유명한 샤오롱바오부터 훈툰, 유타오까지 중국식 별미로 안내했고, 두 사람은 감탄을 토해냈다.

이어 홍석, 유재환, 딘딘은 중국의 명소인 만리장성으로 향했다. 노동절을 맞아 관광을 나온 엄청난 인파에 놀란 유재환-딘딘을 위해 홍석이 깜짝 준비한 것은 바로 헬기 투어. 하늘에서 바라본 만리장성의 웅장함에 유재환은 “달에서도 보인다더니 만리장성은 정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일”이라고 놀라워했고, 딘딘도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저녁으로 청나라시대부터 320년이나 운영해 베이징의 무형문화재로 등극한 고기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둘째 날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시 톈진에서 이색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2,000여개 이상의 서양식 건축물로 유명한 우다다오였다. 홍석, 유재환, 딘딘은 프랑스의 개선문,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등을 닮은 건축물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며 중국 속 유럽을 만끽했다. 특히 이때 딘딘은 “얼마 전에 유럽에 다녀왔는데 여기 진짜 유럽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의 유학시절 아지트라는 수상공원 옆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뿐만 아니라 톈진에서 유재환과 딘딘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만족했다. 무엇보다 서태후가 즐겼다는 거우부리 만두에 세 사람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딘딘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어도 좋을 음식”이라고 찬사를 보내 그 맛을 궁금케 했다. 저녁에는 스케일이 다른 양다리 통구이를 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난생 처음 양고기에 도전했다는 유재환 또한 “이제는 양고기가 최애”라며 극찬을 쏟아 부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이후 유재환과 딘딘은 일정을 짜고 허드렛일도 마다 않은 홍석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에 홍석, 유재환, 딘딘의 베이징-톈진 투어는 지난주 강래연, 김호영, 이현의 ‘리장 알리장 투어’와의 대결에서 78 대 80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유재환은 “답해주신 분은 모두 100점”이라고 만족을 표시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베이징, 톈진의 새로운 중국 투어법 소개와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배틀트립’은 전국 시청률 4.2%, 수도권 시청률 4.2%(1부 기준)를 기록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