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돈’ ‘악인전’ 제치고 올해 흥행 톱5 등극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알라딘’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 ‘돈’과 ‘악인전’을 제치고 2019년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톱(TOP)5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개봉된 ‘알라딘’은 ‘돈’의 최종 관객수 338만 9035명과 ‘악인전’의 330만 325명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생충’ ‘캡틴 마블’에 이어 올해 역대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구도 예측 못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라딘’은 음악 영화 중 ‘보헤미안 랩소디'(2018)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개봉 3주차 성적을 거뒀다. 조만간 ‘라라랜드'(2016)의 최종 관객수 360만 182명까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알라딘’은 개봉 2주차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와 개봉 3주차 ‘엑스맨: 다크 피닉스’ 등 외화 블록버스터를 연속 격파했을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1위 ‘기생충’과 관객수 격차를 연일 좁혀 나가고 있다.

좌석점유율은 20%대 미만이지만, 좌석 판매율은 50% 이상을 웃돌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흥행 반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알라딘’은 4DX에서도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4DX 흥행 기록까지 넘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4DX 흥행 신드롬과 더불어 벌써부터 ‘N차 관람’과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가 연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겪는 이야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