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지마”…’봄밤’ 정해인, 김준한 앞에서 한지민과 통화…’아슬아슬’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MBC ‘봄밤’ 방송 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정해인이 김준한 앞에서 한지민과 통화했다.

6일 방송된 ‘봄밤’에서 유지호(정해인 분)는 농구 시합이 끝난 뒤 권기석(김준한 분)의 차에  같이 탔다. 기석은 지호에게 “좋아하는 여자 있다며? 얼마나 대단한 여자길래 숨겨?”라고 물으며 “한창 좋을 때다. 예뻐 보이고”라고 말했다.

이에 지호는 “선배님은 이제 안 그러세요?”라고 물었고, 기석은 “아직까지 그러면 이상한거지. 미친 듯이 좋은 건 한 달이면 다 끝나. 그러고 난 다음부터는 특별히 이상한 거 없으면 그냥 만나는 거야”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기석의 말에 기분이 상한 지호는 “그러다가 마음이 변할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기석은 “나는 그럴 일 없는데, 여자친구가 바람피면 바로 헤어지지. 당연한 거 아니냐? 딴 놈 좋다는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호는 어이 없다는 듯한 말투로 “그냥 보내준다고요?”라고 물었고, 기석은 “자존심이 밟혔는데 그냥 보내주겠어? 복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풀이는 하겠지?”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지호에게 이정인(한지민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호가 전화를 받지 않자 기석은 “뭐해 받아”라고 했다. 지호도 결심한 듯 전화를 받았다.

정인은 “안 받길래 끊으려고 했어요. 통화할 수 있어요?”라고 했고, “네”라는 지호의 말에  정인은 잠깐 할 말이 있다며 약국 문 열었는지 물어봤다.

지호는 잠시 뜸을 들이다 “오늘 농구했어요”라고 했다. 이에 정인이 “기석오빠랑 같이 있었어요? 혹시 지금도?”라고 묻자 지호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정인이 급하게 전화를 끊으려 하자 지호는 강한 어조로 “끊지마”라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