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개봉 8일 만에 500만 돌파…송강호X조여정X최우식 등 감사 인증샷 공개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영화 ‘기생충’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에 따르면 ‘기생충’은 개봉 8일 째인 6일 오후 12시 47분 누적 관객 수 500만을 기록했다.

개봉 당일인 지난달 30일 56만 843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기생충’은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CGV 등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기생충’은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며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기생충’ 500만 돌파 감사 인증사진의 배우 송강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우식, 박소담, 이선균, 장혜진, 박명훈./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500만 돌파에 ‘기생충’ 배우들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택역의 송강호는 “500만 참으로 시의적절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본인의 명대사를 재치 있게 인용한 감사 인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우역의 최우식도 “500만 계획이 다 있었죠. 감사합니다”, 기정역의 박소담도 “저와 함께 흥행 상자를 열어보시겠습니까? 500만 감사해용”, 근세역의 박명훈도 “500만 리스펙”이라고 영화 속 본인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센스 있게 활용해 소감을 밝혔다. 촬영 일정으로 함께 인증 사진을 찍지 못한 박 사장역의 이선균은 “500만의 선을 넘어 버렸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소감을 따로 보내왔고, 연교역의 조여정은 “기생충 500만!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숙역의 장혜진은 “500만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감사 마음을 담아냈다.

‘기생충’의 흥행에는 특정 장르에 갇히지 않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화적 신세계를 선보인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에 있다. 실제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전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국내 관람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3점을 기록하며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봉준호 당신은 다 계획이 있구나!”(네이버_mjk4****), “역시 봉준호! 각본, 연출, 연기 모두 탁월하고 영화적 재미가 가득한 영화입니다!”(CGV_th***), “‘계획’만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우리네 사회구조의 냉혹하고도 잔인한 현실이 세련된 연출력으로 수석처럼 무겁게 가슴을 누른다”(네이버_cpla****), “내일 또 기생충 보러 간다. 기생충 3번째”(트위터_da*****) 등 N차 관람 열풍으로 이어지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