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김영광, 김재경 얼굴 봤다…진기주에 설레는 마음 ‘혼란’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상 캡처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의 애정전선이 엉켜버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혈압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된 도민익(김영광 분)은 진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얼굴을 보게 됐다. 그토록 보고싶었던 그녀의 얼굴이었지만 그녀는 오히려 “누구길래 베로니카 박을 사칭하고 다녀!”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도민익은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와 베로니카 박을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정갈희와 함께 있을 때마다 심장이 설렘으로 울렁거리기 때문. 이런 가운데 도민익은 기대주(구자성 분)에게 두 여자와의 관계를 고백하며 진짜 베로니카 박과 썸을 타고 있는 기대주까지 멘붕에 빠트렸다. 과연 도민익의 진심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정갈희가 이중생활을 들킨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도민익에게 전화를 하며 어설픈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을 진짜 베로니카 박이 목격한 것.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사칭했다는 사실에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정갈희가 벌려 놓은 상황에 즐거워하며 이중생활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탔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등지고 앉아 밀당하다 베로니카 박의 “노는 것도 아니고 진지한 것도 아닌 중간 어디쯤의 무게로 한 달만 만나자”라는 제안으로 관계가 진전됐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