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 “본부장 캐릭터와 싱크로율 제로…그래서 흥미롭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 포스터./사진제공=iHQ

배우 성훈이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에 끌린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레벨업’은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회사의 기획팀장 신연화(한보름)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은 극 중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유성CRC의 본부장 안단테로 분해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에 성공을 위해서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기계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를 연기한다. 특히 그는 ‘레벨업’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까칠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지 변화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성훈의 단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날카롭고 단정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뿜는 성훈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그가 안단테 역에 완전히 녹아들었음을 짐작하게 하며 벌써부터 여심을 저격하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성훈은 “재미있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라고 느껴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대본을 받자마자 빨려들 듯 읽었다”며 ‘레벨업’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또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친다. 그 안에서 시너지를 주고받으며 조화롭게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안단테의 싱크로율을 측정하자면 제로에 가깝다. 안단테는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날카로운 인물이다”며 평소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자신의 털털하고 자유로운 성격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캐릭터다. 제가 대본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말투, 행동을 실제로 표현하는 과정이 몹시 재미있게 느껴졌고 그런 점들이 무척 좋았다”고 덧붙였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