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X정유미, 갈등부터 공조까지…’시간 순삭’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검법남녀2’ 방송화면

MBC ‘검법남녀2’가 본격적으로 시즌2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4일 방송된 ‘검법남녀2’는 닐슨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3회가 4.1%, 4회가 6.6%를 나타냈다. 

‘검법남녀2’는 지난 시즌에 이어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가해자를 수사하는 검사 은솔(정유미)의 특별한 공조를 다룬 메디컬 범죄 수사물이다. 

첫 방송에서는 인턴사원을 성희롱했다가 정직당한 부장 진상철이 피해자를 칼로 찔러 뇌사에 빠트린 사건이 그려졌다. 피고인 진상철은 피해자 스스로 자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범행도구인 칼에서 그의 지문이 검출되면서 모든 정황과 목격자 증언 역시 진상철이 범인인 것으로 초점이 모아졌다. 하지만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백범이 부검 결과 자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며 살인미수로 가해자를 기소했던 은솔과 도지한(오만석)을 당황하게 하며 수사는 또 한 번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이어 사내 성희롱 사망 사건 2차 공판을 앞두고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은솔은 백범에게 부검을 의뢰하기 위해 국과수로 갔지만 인천에서 연락 두절이 되었다는 백범 일행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은솔은 “제가 가서 백범 선생님 모셔올게요!”라며 인천으로 향했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세계의 두 개의 사건을 파헤치며 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흥미로운 사건과 거듭되는 반전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