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봄아, 다시 노래하자’란 글이 떠나지 않았다”(화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박봄./ 사진제공=케이웨이브 

한류 잡지 엠케이웨이브가 4일 박봄이 “공백기 동안 ‘봄아, 다시 노래하자’는 메시지를 본 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엠케이웨이브는 ‘FUNKY RETRO 박봄’이라는 주제로 박봄과 화보를 촬영했다.

박봄은 스스로를 레인보우라고 표현했다. 다시 대중들 앞에 서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도록 할 것이며, 단면적인 모습으로만 다가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

박봄이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에게도 봄이 올까?’‘내 마음에도 언젠가 봄이 올까?’라는 희망이라고 한다. ‘봄’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누구나 한번쯤 좌절 속에서 품는 작은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그의 마음 속 고민을 털어놓은 곡이기도 하다. 박봄은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이 곡에 쏟았기 때문에 그 마음과 진심에 공감해 주고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3년이라는 긴 공백기 동안 여러 생각을 하며 조용히 지냈다고 전한 박봄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공백기를 가지며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가족들과 많이 대화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며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봄아, 다시 노래하자’는 가장 기억에 남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해 준 메시지다. 팬들 이야기를 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날 것만 같다. 무대를 하다가 울지는 않을까 매일 걱정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봄이라는 제 이름이 새로 시작하는 새싹처럼 ‘늘 처음처럼’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봄’이라는 곡도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제목을 붙이게 됐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고마운 존재들이 있다. 잘 기다려 준 만큼, 오래 기다렸던 만큼 보여 줄 게 많으니까 믿고 같이 다시 시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