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 입대 전 단독 팬미팅 “슬퍼하지 말고 웃어주길”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2PM 멤버 찬성의 단독 팬미팅 현장./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멤버 찬성이 군 입대를 앞두고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찬성은 지난 1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MC :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하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단독 팬미팅 ‘뮤직 블레스 유(MUSIC bless you)’가 라디오 DJ 콘셉트로 팬들의 공감을 샀다면 이번 ‘투 머치 찬포메이션’은 찬성에 관한 사소한 정보를 스토리로 이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팬미팅으로 진행됐다.

찬성은 등장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는 1월에 촬영을 완료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콘서트나 팬미팅을 준비할 때마다 새로운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재미있는 형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서 ‘토크 콘서트’ 같은 무대를 꾸며 보려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찬성은 솔로곡 ‘트레져(Treasure)’를 비롯해 2PM 히트곡 ‘아 윌 비 백(I`ll be back)’ ‘핫(HOT)’, 2PM 멤버들의 솔로곡 ‘럭키 참(Lucky Charm)’ ‘이사하는 날’ ‘상상’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막내 찬성의 매력을 선사했다. 댄스 게임과 여장도 불사한 3종 CF 패러디 영상을 깜짝 선보여 공연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특히 찬성은 최근 작곡가 슈퍼창따이와 공동 작업한 곡 ‘파인(Fine)’을 최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파인’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따뜻함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 듣는 분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제가 촬영하고 편집한 신곡 제작기 영상을 곧 유튜브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PM 멤버 간의 돈독한 의리도 빛났다. 찬성의 ‘투 머치 찬포메이션’에 닉쿤이 기타 반주자로 등장해 함께 ‘럭키 참’을 가창하며 달콤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진심을 담은 편지 낭독 시간이 이어지자 팬들은 공연장 곳곳에서 눈물을 흘렸다. 찬성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태까지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겁니다. 그리고 2PM 멤버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고요. 얼른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찬성은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어줬으면 한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찬성은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