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시즌1 마무리하는 도쿄 제성투어…회비 분실·천재지변 불운 ‘위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짠내투어’ 도쿄 편. /사진제공=tvN

tvN ‘짠내투어’에서 황제성의 파란만장한 투어가 펼쳐진다.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는 예측불가의 에피소드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짠내투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도쿄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를 맡은 황제성이 근교 요코하마로 멤버들을 이끈다. 북적북적한 인파의 도쿄를 벗어나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요코하마에서 ‘감성충만’ 투어를 진행하는 것. 황제성은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야마시타 공원의 로맨틱한 감성부터 도심 속 테마파크의 짜릿한 액티비티 감성, 차이나타운에서 느끼는 이국적 감성, 그리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 감성까지 다채로운 감성투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넘치는 의욕과 달리 롤러코스터 같은 극적인 투어가 펼쳐지며 애잔한 설계자가 되고 만다.

황제성은 이른 아침 숙소에서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로 아침 식사를 하고 기분 좋은 투어의 출발을 알리지만 이내 난관에 부딪힌다. 요코하마 행 지하철 티켓을 구입하던 중 회비가 들어있는 봉투를 통째로 분실한 것. 순식간에 식어버린 분위기를 만회하려 황제성은 일정을 변경하며 멤버들의 동심 감성을 폭발시킬 요코하마의 명소 테마파크로 향한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놀이기구 점검이라는 불운이 찾아온다. 사과를 반복하던 황제성은 ‘황죄송’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돼 웃음을 안긴다.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이라는 혹평 속 제성투어는 필승 아이템 ‘미식 감성’으로 강력한 한 방을 노린다. 일본식 곱창전골 ‘모쯔나베’와 일본에서 맛보는 중식 요리들의 향연, 여기에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시부야 고기 스시 등 냉정한 멤버들의 마음을 녹일 필살기를 대거 소개하며 인생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을 불씨를 지핀다. 계속되는 칭찬과 함께 제성투어도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 같았지만 먹거리에 예산을 과도하게 사용해 또 다시 위기에 처한다. 과연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행을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짠내투어’ 제작진은 “황제성은 위기와 반전이 거듭되는 다이나믹한 투어를 보여줬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멤버들조차 측은한 심정을 보인 짠내 진동 투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애잔함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 여행의 최종 결과도 밝혀진다. 처음 설계에 도전한 게스트 겸 설계자 붐, 정혜성, 황제성 중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황제성의 분투가 꿀재미를 안길 ‘짠내투어’ 도쿄 편은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짠내투어’ 시즌1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행을 떠날 ‘더 짠내투어’가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