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엑스맨’ 기자회견 도중 사라진 에반 피터스, 이후 일정 예정대로(공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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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반 피터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에반 피터스가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기자회견 도중 자리를 이탈한 데 대해 영화 관계자가 해명했다.

27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 관계자는 “에반 피터스가 컨디션 난조로 기자회견 도중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게 됐다”며 “투어를 계속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반 피터스는 기자회견 도중 어지럼증과 두통이 심해져 기자회견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관계자는 “기자회견장을 나온 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후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반 피터스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는 예정대로 참여했다. 또한 오후에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에반 피터스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엑스맨: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 도중 모습을 감췄다. 기자회견 초반 에반 피터스는 “노래방에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내한 소감을 말한 후 다른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나누던 중 사라졌다. 이를 알아챈 진행자 류시현은 “퀵 실버(에반 피터스 역)처럼 에반 피터스 씨가 사라졌다”며 그의 부재에 대해 양해를 구했고,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배우 타이 쉐리던은 “화장실에 간 것 같다”고 수습했다.

하지만 에반 피터스는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 류시현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에반 피터스 씨가 컨디션 난조로 기자회견을 마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진 그레이가 사고로 힘을 제어할 수 없게 돼 악당 다크 피닉스로 변하면서 엑스맨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