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임수정, 포털 업계의 이면…전쟁 같은 일상을 담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예고편/사진제공=tvN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가 하루의 시작과 끝이 ‘검색창’인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의 숨 가쁜 일상이 담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6월 5일 처음 방송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담는다.

오늘(27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진실해지는 검색창”을 둘러싼 포털업계의 치열한 일상이 묘사됐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부터 “사람들이 무엇을 가장 많이 검색하고, 무엇을 관심 있어 하는지” 관찰하는 워커홀릭 배타미(임수정). 하지만 증인으로 나선 청문회에서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도 모자라, 누군가 던진 날달걀까지 맞는 그의 일상은 마치 총성 없는 전쟁을 연상케 했다. 

그런 배타미의 일상에 불쑥 나타난 박모건(장기용)은 일로만 가득했던 그의 삶에 기분 좋은 설렘을 예고했다. 게임 음악을 만드는 박보건은 “나 당신 이름 알아요. 배타미”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내 두 손을 맞잡고 서로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는 배타미와 박모건은 짧지만 강렬한 두근거림을 선사, 포털업계를 배경으로 그려질 로맨스에 기대를 높였다.

또한, 분노 해소방에서 야구 배트를 휘두르며 화를 삭이지만, 역시나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 속 검색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차현(이다희)의 일상도 펼쳐졌다. 또한 “검색어 몇 개 지웠다고 내가 악당이니?”란 질문에 입가에만 미소를 지은 채 “악당을 돕고 계시니 악당이죠”라고 일침하는 송가경(전혜진)의 모습도 포착됐다. 24시간 멈출 새 없이 돌아가는 포털사이트, 그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오늘(27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여타 드라마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포털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질 커리어우먼들의 치열한 일상,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 시작될 타미와 모건의 강렬한 로맨스를 압축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