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윤소이, 오창석 사고 후 복수 결심…‘살벌한 눈빛’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태양의 계절’ 3차 티저 영상./사진제공=KBS2

KBS2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윤소이가 연인 오창석의 사고가 암시된 후 복수를 결심한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담은 작품이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태양의 계절’ 측은 27일 네이버 TV와 공식 홈페이지에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김유월(오창석 분)과 윤시월(윤소이 분)은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을 약속하고 있다.  이어 유월은 노력 끝에 회계사가 돼 양지그룹의 회계 감사를 맡는다. 시월은 그 곳에서 상무 비서로 일하고 있다.

양지그룹의 창업주인 장월천 회장(정한용 분)은 “내 손주는 제국의 왕이 될 걸세”라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여기에 “당신이 죽인거지” “양지를 무너뜨리려고 했어”라는 양지그룹의 첫째사위 최태준(최정우 분)과 그의 과거 연인 임미란(이상숙 분)의 의미심장한 대화와 함께, 유월의 사고를 암시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양지그룹 승계 서열 1위 최광일(최성재 분)는 비서인 시월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며 “날 미치게 만들어. 그 여자는”이라고 해 관심을 모은다.

연인이자 회계사인 유월의 사고 암시 후 광일의 마음을 이용하기로 작정한 시월은 그의 품에 안겨 살기등등한 복수의 레이저 눈빛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욕망이 불러일으킨 운명의 장난’ ‘비밀을 품은 복수가 시작된다’ 등의 문구는 유월, 시월, 광일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양지그룹을 둘러싼 음모와 암투 등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태양의 계절’ 제작진은 “양지그룹이라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등이 스펙터클한 사건들을 겪는다. 비밀을 품은 복수와 암투, 때로는 실소를 자아내는 다양한 얘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태양의 계절’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