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안혜상♥︎남규택 부부 첫 등장…”집안일 꼭 며느리 몫은 아냐”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방송 시간대를 옮기고, 새 며느리의 등장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남편 남규택 부부의 첫 등장으로 시작했다. 

아침에 먼저 일어난 규택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화려한 요리 솜씨를 뽐내며 금세 퓨전 요리를 만들어내는 규택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준비를 마친 규택은 숙면 중인 혜상에게 “공주”라고 애칭을 부르며 잠을 깨웠고,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하지만 식사 중 규택은 석 달 만의 쉬는 날 어머니가 오신다고 전했고, 이에 마음이 급해진 혜상은 서둘러 집 청소에 나섰다. 잠시 후 도착한 시어머니가 잔뜩 들고 온 반찬 정리를 위해 혜상은 반찬통을 찾고, 이를 보던 시어머니는 반찬을 넣어두기 위해 냉장고를 얼었다. 시어머니 눈에 들어온 것은 냉장고를 가득 채운 군것질거리와 곰팡이 핀 반찬.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바쁘다는 핑계로 살림에 신경을 쓰지 못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출연자들은 “냉장고 정리는 남편도 할 수 있다”며 집안일이 꼭 며느리의 몫이 아님을 짚었다. 또한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시어머니의 말에서 일하는 며느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야속함만 느껴진다. 바쁜 며느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