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왜 왔니’ 김희철 “‘아는형님’ 캐릭터와 정반대 역할이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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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에서 열린 스카이드라마 예능 ‘우리집에 왜왔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승현 기자 lsh87@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악동 손님들이 셀럽들의 집에 방문해 사적인 공간을 짓궂게 파헤치고 왁자지껄한 홈 파티를 벌이는 집들이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희철은 “2019년부터는 새롭게 나아가고 싶었다. 작년까지는 야외에서 뭘 찍은 적이 없다. 거의 동엽이 형처럼 지붕이 있었다”며 “’아는형님’에서는 내가 상대방을 공격하는 역할이었는데, 여기서는 내가 당하는 역할이다. 둘이 나를 샌드백으로 여기는 것 같다. 터지지 않을 만큼 살살 약 올리며 괴롭힌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방송을 하면서 동갑을 만난 적이 거의 없었다. 동갑 연예들과 방송을 하니 훨씬 편했다. 그래서 계속 괴롭히게 된 것 같다. 희철이만 건드린다”며 깔깔 웃었다. 김희철은 “나도 (민)경훈이는 안 건드린다”고 받아쳤다.

각자 맡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는 “따로 주어진 역할은 없지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며 “나는 (서)장훈이 형도 혀를 내 두를 정도로 깔끔한 성격이라 잔소리를 많이 한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먼지부터 시작해서 바닥 끈적이는 것 까지 신경 쓴다. 혜진이는 의외로 설거지를 한다. 화면에 나가지도 않는데 혼자 구석에서 계속 설거지를 하더라. 오스틴 강은 요리 담당인데 생각보다 요리하는 걸 보지 못했다. 저번에 보니 당근만 30분 동안 깎고 있었다. 신영이는 입만 살았다. 하는 거 없이 시키기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