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하면 다르다…’어른 멜로’란 이런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감우성. / 제공=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배우 감우성의 애틋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에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멜로 장르에서 빛을 발한 감우성과 김하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바람이 분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시련을 맞은 극중 도훈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는 감우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허한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감우성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극중 도훈은 갑자기 드리운 시련에도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을 지키려는 인물이다. 벼랑 끝에 서고 나서야 인생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순간에도 놓칠 수 없는 단 하나의 기억과 사랑을 지키려는 도훈의 애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짙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감우성은 “시련에서도 순수하게 사랑을 하고, 지키고 싶은 도훈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며 “드라마 제목처럼 잠시 스쳐 지나는 바람일지라도, 헛되지 않고 또다시 내게 찾아올 희망을 전하는 ‘스토리텔러’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찰나의 감정도 놓치지 않고 복잡한 도훈의 심리를 그려내며, 세밀하게 감정선을 쌓아올리는 감우성의 연기가 깊이와 공감을 더하고 있다”며 “감우성만이 가능한 연기라 생각한다. 도훈의 순도 높은 순애보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