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최귀화 “흔한 국회의원 캐릭터 탈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최귀화/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최귀화가 당선을 위해서라면 악랄한 일도 서슴지 않는 야망 넘치는 국회의원 ‘최만수’ 역을 맡아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흥행 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배우 최귀화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목포 2선 의원 최만수로 돌아왔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최귀화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짠내 나는 박대리’로 연기 인생에 날개를 달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에서 인상적인 노숙자 연기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후 ‘택시운전사’ ‘범죄도시’ ‘마약왕’을 거쳐 대중들에게 씬스틸러로 각인된 최귀화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앞길에 방해되는 것들은 가차없이 처리하는 냉혈한 최만수 역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만수는 장세출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시작하자 그를 견제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 분)과 손을 잡는다. 권모술수에 능할 뿐만 아니라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최만수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최귀화는 “작품 속에서 흔하게 그려지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어떻게 탈피해야 할지 고민했다. 기존에 보았던 캐릭터들보다 더욱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 이후 최귀화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강윤성 감독은 “캐릭터에 대해서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탁월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