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더 뱅커’…김상중X채시라X유동근, 반전의 ‘웃음꽃 비하인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비하인드 스틸/사진제공= MBC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김태우의 권력 싸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이들 중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웃음꽃이 피어나는 반전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절대 놓쳐선 안될 마지막 관전포인트도 공개됐다.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연출 이재진)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13일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불꽃 스파크가 활활 타오르는 대한은행의 모습과는 달리 활짝 핀 봄꽃처럼 웃음꽃이 만발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웃음 속에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더 뱅커’ 촬영의 아쉬움이 동시에 묻어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상중 VS 유동근, 최후의 대결…대한은행의 진짜 주인은?

대호는 은행장 강삼도(유동근, 이하 강행장)의 야망과 정재계의 검은 돈과 힘이 뒤섞인 대한은행의 ‘D1계획’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또한 대호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부행장 이해곤(김태우)과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며 강행장의 목을 바짝 조여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호는 강행장과 수지의 회유와 노조의 압박은 물론 ‘4인회’의 정수찬 의원(고인범)의 사주를 받은 박정배(류성현)에게 납치 당할 위기에 처하는 등 점점 더 강한 권력의 방해를 받고 있는 상황. 대한은행에 뿌리 박힌 부정부패를 모두 파헤치려는 대호와 이를 지키려는 강행장의 최후 대결만이 남은 가운데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은행장 유동근의 초강수…‘대한은행-명성은행’ 합병, ‘빅픽처’는 이뤄질까?

지난 28회 방송에서 강행장은 대호와 수지, 해곤도 모르는 사이 대한은행과 명성은행의 합병 기자회견을 진행해 대 반전을 선사했다. 은행의 합병이라는 강행장의 초강수가 과연 이들의 권력 싸움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강행장이 던진 ‘대한은행-명성은행’의 합병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이로 인해 대호, 수지, 해곤을 비롯한 대한은행의 권력 구조와 ‘D1계획’으로 연결된 ‘4인회-더 베스트’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대변혁 맞은 대한은행! 뒤통수 맞은 부행장 채시라-김태우의 선택은?

대호와 강행장의 극명한 대립이 더해갈수록 부행장 한수지 또한 강행장에 대한 의심과 드러나지 않는 안개 속 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김실장(김영필)과 손을 잡고 자신이 모르는 대한은행의 상황과 강행장의 정보를 얻는가 하면 전 부행장 육관식(안내상)을 찾아가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한은행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대한은행에 컴백한 부행장 해곤은 자신의 정보라인인 장기자(신동력)를 통해 강행장의 정보를 모으고, 대호와 감사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강행장과 맞서고 있다.

강행장 라인에서 대호, 해곤과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지가 마지막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항상 날카로운 한 방을 보여준 해곤은 대호와 힘을 합쳐 또 어떤 반전 계획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더 뱅커’는 “이번 주 방송에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정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감사 노대호와 은행장 강행장 사이 최후 대결과 갈림길에 놓인 대한은행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더 뱅커’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29, 30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