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최고시청률 11.6% 기록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BS ‘녹두꽃’ 방송화면. /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서 조정석이 전투중에 한예리와 만났다가 생이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최고 시청률 11.63%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녹두꽃’ 11, 1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9.9%(전국 8.1%)와 10.9%(전국 9.1%)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1.6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각각 5.5%(전국 5.7%)와 6.1%(전국 6.2%)의 MBC ‘이몽’을 이긴 것을 비롯해 KBS의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 케이블과 종편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녹두꽃’은 각각 3.2%와 4.0%를 기록, 당시 2.0%와 2.3%에 그친 ‘이몽’을 비롯해 역시 전체 방송중에서 동시간대 1위를 확고히 했다.

이날 방송은 전봉준(최무성)이 이끄는 동학군들이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진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후 이들이 산속에서 주둔을 하게 되었고, 여기서 이강(조정석)은 총을 쏘는 연습을 하려다 순식간에 해승(안길강)에게 두들겨 맞았다.

이현(윤시윤)은 물을 잘못 먹었다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탈영병을 칼로 베라는 감영군의 명령을 받고는 이내 악물고 칼을 휘둘렀다. 이후 박원명(김하균)과 독대를 하게 된 그는 동학군이 없앤 걸로 알고있는 교생안을 봤다는 말에 의아해했고, 결국 홍가(조희)를 통해 황석주(최원영 분)의 뜻이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분노하고 말았다.

이후 황토현 전투가 벌어지고, 동학군은 퇴각했다가 다시금 감영군의 진지를 몰래 들어가기로 작전을 짰다. 이때 이강은 최경선(민성욱), 해승, 버들이(노행하) 등과 함께 침투에 성공했고, 이후 감영군의 영장을 처치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이르러 이강은 순간 송자인(한예리)이 감영군에 의해 끌려가는 걸 발견했다가 구해주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생이별할 수 밖에 없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