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와글와글] 강다니엘 독자 활동 가능…보라∙필독 결별…조수현 회복에 응원 봇물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독자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L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에서 승리하면서다. 강다니엘은 자필편지를 보내 앞으로의 다짐을 팬들과 공유했다. 열애를 하던 가수 겸 배우 윤보라와 가수 필독이 결별했고, 배우 조수현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회복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종훈 구속, 정준영 첫 재판에 이어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돼 사건이 막바지로 치닫는 느낌이다.

◆ 강다니엘, ‘독자 연예활동 가능’→자필편지로 감사…쏟아지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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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다니엘의 법률 대리인은 “강다니엘이 지난 3월 19일 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은 10일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강다니엘은 독자적인 연예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자필 편지

인용 판결을 받은 후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세 달 넘게 긴 시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타협을 하면서 좀 더 쉽고 빠른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저는 천천히 가더라도 제 자신이 떳떳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이런 제 행동들, 제 생각들을 믿어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받은 모든 용기와 믿음을 이제 제가 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 보라∙필독, 공개 열애 2년여 만에 결별

보라(왼쪽)·필독 / 텐아시아DB,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겸 배우 보라와 그룹 빅스타의 필독이 결별했다. 지난 10일 보라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보라와 필독은 올해 초 공개 열애 2년여 만에 헤어졌다. 2016년 7월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6월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6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2012년 빅스타로 데뷔한 필독은 지난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헤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로 활동했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보라는 2017년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로 스크린에 진출했다.

기안 84, 청각 장애인 비하 웹툰 논란

기안84,나혼자산다

웹툰작가 기안84./텐아시아 DB

시민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난 10일 웹툰작가 기안84이 연재하는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 청각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겨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7일 공개된 ‘복학왕’ 248화 ‘세미나1’에는 청각장애인인 주시은이 캐릭터의 내면과 생각을 전달하는 만화적 표현 안에서도 어눌한 발음을 하는 것처럼 표현되고 있다.

전장연은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가 말이 어눌하고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발음이 어눌하고 제대로 발음 못하는 것처럼 등장하는 내내 표현되고 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한 뒤 “이번 원고에 많은 분이 불쾌할 수 있는 표현이 있었던 점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성별, 장애, 특정 직업군 등 캐릭터 묘사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조수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회복 중…네티즌 응원 이어져

배우 조수현./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KBS2 ‘장화홍련’, OCN ‘야차’ ‘한밤의 TV연예’ 등의 리포터로 활동한 배우 조수현이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단적 선택이 암시된 조수현의 문자를 받은 동생의 신고로 인해 조수현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네티즌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조수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죄송하다”며 “지금 몸을 회복 중에 있다. 추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행이다” “힘내요” 등 댓글로 응원을 남겼다.

◆ ‘집단 성폭행 의혹’ 최종훈 구속…정준영은 혐의 인정…승리 영장 신청

가수 정준영(왼쪽부터), 최종훈, 승리. / 이승현 기자 lsh87@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최종훈이 지난 9일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구속됐다. 법원은 최종훈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강원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오빠로 알려진 권모 씨도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다.

또한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은 지난 10일 첫 재판에서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피해자들과 합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최종훈이 구속된 가운데 관심은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게 향하고 있다. 승리는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법원에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