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황제 신승훈, 새앨범에 음악적 실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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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신승훈이 내달 28일 4년 만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발표한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와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은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신승훈이 정규 11집으로 넘어가기 전에 음악적인 실험을 선보인 것이 바로 3부작 앨범”이라며 “3부작의 마지막 순서인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에 준하는 완성도와 곡수가 담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앨범에는 앞선 두 앨범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신승훈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은 물론 브리티시 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는 신승훈의 자작곡과 함께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도 작곡 팀과 피처링으로 대거 포진했다”고 전했다.

약 4년 간 곡 작업에 매진해 온 신승훈은 지난 8월부터 본 녹음에 돌입해 9월 말에 모든 곡의 녹음을 완료했다. 현재 믹싱과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승훈이 만들어놓은 곡이 워낙 많다. 지금 막바지 작업을 하면서 곡을 추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승훈은 음악적인 면 외에 앨범재킷과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적인 면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각 분야의 최고 스태프들과 하는 등 새 앨범 작업 전반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11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