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어요”…NCT DREAM,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그룹 NCT DREAM 제노, 재민. / 제공=굿네이버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멤버 제노, 재민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지난달 중순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다녀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제노와 재민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나이에 노동의 현실에 내몰려있는 아이들을 만나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경제 성장과 아름다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면에 ‘빈부격차 심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가진 국가다. 무엇보다 빈민촌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가난으로 인해 노동을 해야만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NCT DREAM이 만난 푸도리와 슬라맛도 이 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들 중 하나였다. 학교 수업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생계를 위해 쓰레기장으로 향하는 푸도리와 학교가 아닌 바다로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 슬라맛은 노동을 하는 시간에 공부를 하며 꿈을 이루고 싶어 한다.

아이들을 만난 제노와 재민은 “사실 우리에게는학교에 다니는 게 당연하지만, 이곳 아이들에게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곧 꿈”이라며 “아이들에게 오늘이 최고의 하루였길 바라며, 아이들이 앞으로 계속 학교에 다니고 최고의 하루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3일 밤 12시 25분에 방영되는 MBC ‘2019 최고의 하루 in 인도네시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고의 하루’는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유명인이 직접 찾아가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선물한 ‘특별한 하루’가 ‘최고의 하루’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앞세운 신개념 모금방송이다.

이번 방송은 MBC 채널뿐만 아니라 평소 국내 모금 방송에 참여가 어려웠던 해외 거주자 및 팬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유튜브에서 굿네이버스 채널을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와 MBC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중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로써 유튜브 내 후원 기능인 ‘슈퍼챗’과 굿네이버스 후원 링크를 통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NCT DREAM의 밝은 음악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특히 이번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돼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많은 분들이 영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