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은, KBS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주연 발탁…’긍정 에너지’ 예고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하시은/ 사진=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시은이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9일 “하시은이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와 함께 ‘태양의 계절’ 주연 4인 중 한 명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낭만적 성공담을 담을 예정이다.

극중 하시은이 맡은 ‘채덕실’ 역은 오태양의 곁을 지키는 조력자이자, 엉뚱하지만 착하고 밝은 심성을 가졌으며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하시은은 2010년 사극 ‘추노’에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지만 누구보다 총명한 여인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해 ‘제2의 문소리’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7급 공무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또 오해영’, ‘더 패키지’, ‘이별이 떠났다’, ‘바벨’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지함부터 발랄함, 생활 연기와 자연스러운 코미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배우 하시은이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채덕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했다.

‘태양의 계절’은 6월 초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