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강주은 “어떻게 프로그램명에 욕이 들어갔나 생각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강주은이 한국어에 서툴러서 생겼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방송인이자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이 출연했다. 강주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바다같이 넓은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이에 신동엽이 “최민수 형과 사는 것만으로도 바다같이 넓은 사람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과거 ‘미우새’라는 프로그램 이름을 몰라서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2년 전 이 프로그램 제목을 몰랐다. 당시 식당에 들어갔는데 우리 남편이 ‘미우새’에 나오는 줄 착각하셨던 식당 직원들께서 ‘미운 우리 새끼’라면서 반가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남편한테 미운 우리 새끼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은 아무렇지 않게 고기를 굽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프로그램 이름이라고 말했다”며 “민망해서 그 이후로 그 식당에 갈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당시 “어떻게 프로그램 이름에 욕이 들어갔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최민수가 새끼라는 말이 항상 욕은 아니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토론토 출신으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생겼던 일화도 털어놓았다. 그는 “예전에 유부녀라고 해야하는데 유부년이라고 발음 실수를 한 적이 있어서 단어 하나가 애매하면 안 쓴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