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프랑스 샴페인 명가 상속자가 한국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프랑스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한국 출신 형제. /사진제공=tvN

tvN ‘미쓰 코리아’ 멤버들이 네 번째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오랜 전통의 양조 문화를 간직한 고장, 샹파뉴로 향한다.

5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미쓰 코리아’에서는 네 번째 호스트와의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파리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 샹퍄뉴로 멤버들을 초대한 호스트는 이 지역에서 6대째 내려오는 샴페인 명가의 상속자. 호스트 힌트를 듣자마자 박나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130년 양조 명가의 상속자인 호스트를 만나러 가는 길, 한고은, 신현준, 돈스파이크, 장동윤은 적극적이고 열띤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오랜 세월 전통을 지켜온 호스트가 외국인일 것이라는 멤버들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인 형제가 반겨 이들은 깜짝 놀랐다.

‘미쓰 코리아’ 네 번째 호스트는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돼 함께 자라며 가업을 잇고 있는 토마와 마티아스 데뤼에 형제. 두 사람이 직접 설명해 주는 샴페인 제조 과정은 달달한 즐거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형제와 “양조장을 만드는 게 꿈이다”라고 밝힌 박나래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두 형제는 아주 어린 시절 한국을 떠났지만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고 밝혔다. 샴페인과 한식의 조화에 대한 고민, 샴페인 병에 무궁화와 건곤감리 등 한국의 상징을 넣게 된 사연까지 데뤼에 형제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형제의 미쓰 푸드인 ‘샴페인에 어울리는 한식’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은 한고은 팀, 박나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한고은, 신현준, 광희와 박나래, 돈스파이크, 장동윤으로 구성된 각 팀은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고 샴페인과도 어울려야 하는 이날의 메뉴를 위해 똘똘 뭉쳤다. 정확한 계량과 진지한 열정으로 성공적인 요리를 선보여 온 장동윤은 누룽지 강정에 도전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아주 어렸을 때 한국을 떠나게 됐지만 여전히 한국을 사랑하는 데뤼에 형제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멤버들에게는 그리운 한국의 맛을 재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샴페인과 어울려야 한다는 새로운 미션이 더해진다. 한식 고유의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맛있는 샴페인과 궁합이 맞는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낼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