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누명 쓴 조정석, 최무성 만나 동학군 합류할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녹두꽃’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조정석이 최무성을 찾아갈 결심을 했고, 윤시윤은 총을 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녹두꽃’ 7-8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동일)으로 8.1-9.4%(전국 6.8-8.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8%까지 올랐다. 이에 5.7-6.3%(전국 5.9-6.5%)를 나타낸 MBC ‘이몽’을 제쳤고, 지상파, 케이블과 종편프로그램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이자 화제성을 나타내는 2049시청률도 ‘녹두꽃’은 2.8-3.6%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를 향해 “이방을 하지 않겠다”고 반항했다가 뺨을 맞았다. 그는 “어머니 유월(서영희 분)과 따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백이강은 동학에 참여했던 백성을 심문하는 모습을 보다가 유월의 이름이 언급되자 사색이 됐다. 이강은 그 말을 했던 사람을 다시 찾아갔지만 이미 그의 숨이 끊어져 있었다. 그러다 순식간에 자신을 덮친 철두(김도연 분)와 옥신각신했고, 그를 칼로 찌르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백이현(윤시윤 분)은 누명을 쓴 유월을 선운사에 숨겼고, 이후 전봉준(최무성 분)과 독대하게 됐다. 전봉준은 백이현에게 “같이 일을 도모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죽창은 야만이다.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송자인(한예리 분)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백이강은 그녀로부터 전봉준이 자신의 손을 찌른 진짜 이유를 들었다. 이에 백이강은 전봉준을 찾아갈 것을 결심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