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임지연-곽시양, MBC ‘웰컴2라이프’ 출연…평행세계 판타지극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정지훈(왼쪽부터), 임지연, 곽시양/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에 출연을 확정했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 변호사가 불운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가 되면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주연 배우로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정지훈은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인 JK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이재상은 이기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인물. 그러나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로 한 순간에 빨려 들어가게 돼 강직한 프로 궁상러 검사로 상반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될 예정이다. 

이에 180도 달라진 인생과 마주해 영혼이 탈탈 털린 이재상의 고군분투 적응기가 예고되고 있다. 정지훈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정지훈의 구여친이자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 역을 맡는다. 라시온은 터프한 성격 속에 따뜻하고 순수한 천성을 지닌 인물로, 이재상(정지훈)과는 10년 전 헤어진 후 인연을 넘어 악연이 된 구여친이다. 하지만 이재상이 빨려 들어간 다른 평행 세계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싱그러운 워킹맘이자 이재상의 곁을 사랑과 믿음으로 지키는 와이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임지연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세계의 라시온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가 관전포인트다.

특히 정지훈과 임지연은 현실 세계에서는 남보다 못한 악연이 되어버린 구남친, 구여친으로, 다른 평행 세계에서는 서로를 지지해주는 부부이자 환상의 수사 파트너로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임지연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 구동택 역에는 곽시양이 낙점됐다. 구동택은 라시온(임지연)과 같은 경찰서에 소속된 강력계 경감으로, ‘성불’(성질 불 같은)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큰 정 넘치는 스타일의 전형적인 츤데레라는 설명이다. 

‘웰컴2라이프’는 오는 7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다. ‘검법남녀2’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