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봉 ‘본드 25’, 제임스 본드役 다니엘 크레이그·악당役 라미 말렉 캐스팅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본드 25’ 출연진/사진제공=UPI

첩보영화 ‘본드’ 시리즈의 2020년 작품 ‘본드 25′(가제)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공개했다.

오는 28일(영국 현지시간) 아프리카 자메이카에서 크랭크인 할 영화 ‘본드 25’는 ‘007 제임스 본드’의 25번째 시리즈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다섯 번째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으며 이번 작품이 마지막 본드 역할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201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해외 대표 영화제를 석권한 라미 말렉이 ‘본드 25’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매들린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 역의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가 합류했다.

라미 말렉은 007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안 플레밍 원작 소설 속 가장 대표적인 배경이 된 ‘골든 아이’의 자메이카 캐리비안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지금은 미국 뉴욕 프로덕션에 있지만 조만간 합류한다. 촬영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이번 영화에서 본드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영국, 뉴욕, 자메이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할 계획이다.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본드 25’의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영화는 2020년 4월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