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스트레스 폭발…상사에 복수 결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회사 가기 싫어’/사진제공=KBS2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극본 박소영 강원영, 연출 조나은 서주완)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드라마로 풀어낸다.

‘회사 가기 싫어’ 제작진은 23일 방송에서 앞서 3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유진(소주연)이 참다 못해 복수를 계획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진과 상욱(김중돈)이 어떻게 갈등을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1. 월급은 당신이 견뎌야 할 괴로움의 대가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외래어는 아마도 ‘스트레스’일 것이다. 극 중 유진은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로 고통 받고 ‘땜통’을 가리려 부단히 노력한다. 또한 한다스 직원들은 희수(한수연)를 위한 책상 꾸미기에 노력을 기울이지만 업무 외적인 일들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한편 상욱은 영업기획부가 ‘가라앉는 섬’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희수의 프로젝트에 합류하려 한다. 재료 단가를 낮추면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희수의 제안에 야근까지 해가며 불철주야 노력한다.

유진의 머리 땜통을 알게 된 상욱은 눈치 없이 놀려댄다. 이에 분노한 유진은 상욱이 ‘선천적 유당 불내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무기 삼아 상욱의 커피에 일반 우유를 넣어 복수한다. 락토프리 우유가 아닌 일반 우유를 먹은 상욱은 배탈이 나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남자 화장실은 청소중이다. 어쩔 수 없이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게 된 상욱. 결국 인사팀으로 불려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날의 과오까지 밝혀지며 한바탕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2. 직장 내 스트레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이밖에도 이날 방송될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종이접기의 대가’ 김영만이 강유미와 만난다. 극 중 희수의 책상을 예쁘게 꾸며줄 콘센트 정리함, 명함꽂이 등 김영만 선생님이 일명 ‘데스크 테리어’를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직장 내 스트레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이밖에도 ‘회사 가기 싫어’는 10년 전 일본에서 발매한 위자료 계산기로 한다스 직원들이 겪은 정신적 손해배상 금액을 구해본다. 또한 타일러가 진행하는 ‘세 개의 눈’ 코너에서는 어디까지가 ‘업무 외 부당 지시’일까를 알아본다. 부당지시는 각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까? 국가별 에피소드부터 외국인 패널들이 직접 겪은 경험담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늘(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