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은,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세 번째 공식 초청 받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사진제공=씨티알싸운드 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소속된 씨티알싸운드 프로젝트가 23일 “최고은이 영국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 세 번째로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1970년에 시작된 음악 축제다. 6월 마지막 주 영국 남서부 써머싯 주 워시팜(Worthy Farm)에서 5일간 1000여팀의 공연이 열린다. 매년 17만 5천명 이상이 전세계 각지에서 모여든다. 축제 기간 동안 음악 외에도 춤, 연극, 서커스, 캬바레 및 기타 예술을 선보인다.

최고은은 2014년 한국 가수 중 최초로 공식 초청 받아 공연을 마쳤다. 이듬해인 2015년에도 무대에 올랐다.

최고은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포크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던 ‘노마드 신드롬(Nomad Syndrome)’의 수록곡들과 한국 전통 가락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재해석한 ‘아리랑’‘뱃노래’ 등의 자작곡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드럼,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의 풀밴드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5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는 최고은의 음악을 조니포크(Joni-Folk)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소개할 정도로 그 호소력과 개성을 인정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으로 킬러스, 쟈넷 잭슨, 리암 갤러거, 조지 에즈라, 스톰지, 호지어, 케미컬브라더스, 투도어스 시네마 클럽 등이 공개됐다.

최고은은 “어릴 적에 꼭 한 번 놀러가고 싶었던 축제인데 음악인으로서 3번째 참여하게 돼 깊이 감사하다”며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기 전 출정식의 의미로 단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은은 최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방송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의 OST ‘집으로’에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알려진 배우 윤주빈와 함께 참여했다. 지난 22일에 음원이 발표됐다.

최고은은 오는 5월 26일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앞서 최고은이 말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출정식 겸 단독 공연은 6월 23일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열리며, 4월 23일 저녁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