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벚꽃길’ 사라진다…인천 계양구청 측 “철거 예정”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유천,기자회견

가수 박유천.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이름을 딴 ‘벚꽃길’이 철거될 예정이다.

19일 인천 계양구청 건설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계양 봉사단과 이야기를 나눴고, 현재 박유천 팬클럽과 ‘박유천 벚꽃길’ 벽화 철거를 협의하고 있다.  ‘박유천 벚꽃길’은 2015년 인천 계양 봉사단과 협의해 후원을 받아 조성한 것이다.

‘박유천 벚꽃길’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살라리로2번길에 있다. 벚꽃길의 길이는 총 1.8km로, 이중 200m 가량의 벽화에 박유천에 대한 애정을 담은 그림과 문구가 담겨있다.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면서 “철거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박유천은 지난 17일과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