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록’ 4.19 기념 음원 ‘4월’ 발매…김연우 참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기억록’ /사진제공=MBC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3분 캠페인 다큐 MBC ‘1919-2019, 기억록’(이하 ‘기억록’)에 수록된 ‘4월’(작사‧작곡 : 강승원, 편곡 : 엉클샘, 가수 : 김연우)의 음원이 발매된다. 김연우의 목소리가 담긴 ‘4월’은 4.19 혁명 59주년을 기념해 오늘(19일) 오후 공개된다.

‘4월’은 지난 15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기억록’ 권찬주 편의 주제곡이다. ‘기억록’은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100년 간 100인의 인물을 각계의 셀럽이 다양한 포맷으로 기록하고 기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방송에는 4.19혁명의 상징 권찬주 씨를 가수 김연우가 노래 ‘4월’로 기록했다.

권찬주 씨는 3.15부정선거 규탄시위에 나섰다 시체로 발견된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로,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민주화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아들 김주열의 희생과 이후 이어진 권찬주 씨의 행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혁명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기억록’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표현한 ‘4월’을 가수 김연우의 애절한 음성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에게 헌정했다. 

이에 대해 김연우는 “어머니 개인의 슬픔을 넘어 역사적 비극을 표현하기 위해 슬프지만, 최대한 담담히 노래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기억록’ 권찬주 편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방송된다. MBC홈페이지에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3분 캠페인 다큐 ‘기억록’은 올 한해 동안 MBC에서 수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