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활짝 웃는 이요원, 긴장한 임주환…궁금한 첫 만남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드라마 ‘이몽’/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에서 이요원과 임주환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등의 배우진과 함께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의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요원은 극중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 ‘이영진’ 역을, 임주환은 조선총독부 법무국 소속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을 맡는다. 일본군에 부모를 잃은 격통을 가슴에 묻은 채 일본인으로 살아온 ‘조선인’ 이영진과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인간에 대한 존엄을 지키려는 ‘일본인’ 검사 후쿠다가 만나 펼쳐나갈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공개된 스틸 속 이요원은 얼굴 가득 해사한 미소를 띤 모습. 반면 임주환은 쑥스러운 듯 이요원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또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이다. 임주환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이요원과 잔뜩 긴장한 임주환의 투샷도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임주환은 이요원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호감을 키워나가며, 그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따뜻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서로의 국적은 물론, 신분까지 넘어선 ‘독립군 밀정’ 이요원과 ‘일본인 검사’ 임주환의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몽’은 내달 4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