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시크릿 부티크’ 출연…데뷔 후 첫 지상파 주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박희본.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박희본의 소속사 눈컴퍼니가 17일 “박희본이 SBS 새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희본이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로 전향한 이후 처음으로 맡은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이다.

박희본은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그간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장르물이다. 허선희 작가가 집필하고 ‘여인의 향기’의 박형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일찍이 김선아가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크릿 부티크’에서 박희본은 데오가의 둘째이자 장녀인 위예남 역을 맡았다. 위예남은 가장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준 제니 장을 각별히 생각하고 잔정 없는 엄마 대신 그에게 의지한다. 그러나 동시에 열등감을 느끼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박희본의 캐릭터 변신이 기다려진다.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