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휩쓴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이어 ‘핫 100’도 장악할까 (종합)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공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게 됐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쓸 기록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아이돌(IDOL)’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각각 10위와 1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경우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에 오르면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역시 한국 가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을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을 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오피셜 차트는 “현재 10000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며 “이 앨범의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포함해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에 공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37시간 37분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면서 ‘전 세계 최단 시간 1억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이 1억 뷰를 넘긴 뮤직비디오는 총 18편으로 누적 조회수를 합하면 50억 뷰를 넘어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외에도 ‘DNA’ 7억 뷰, ‘FAKE LOVE’ ‘불타오르네’가 5억뷰, ‘쩔어’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이 4억뷰, ‘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가 3억뷰, ‘상남자’ ‘봄날’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이 1억 뷰다.

이번 컴백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더 큰 업적을 쌓아갈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