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신예은, 납치신 뒷이야기 공개…”지지 않는 모습 표현하고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신예은. /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화면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을 통해 물속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신예은이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신예은은 극중 윤재인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으로 매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화재 사건을 두고 박진영(이안 역)과 빗속에서 크게 다투며 애절한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후 이승준(강근택 역)에게 납치돼 욕조에 묶였고, 두려움을 생생하게 표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그는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빗속 촬영에 대해 “약한 비가 아니라 폭우였기 때문에 눈을 뜨고 말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이 계속 도와주고 챙겨주셔서 아무 탈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를 놀라게 한 납치 장면에서는 눈빛과 표정만으로 공포심을 표현했다. 신예은은 “납치당한 장소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그 상황에서 많이 힘들었을 재인이의 심리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씩씩하고 단단한 재인이의 성격을 담아내려 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와중에도 지지 않고 싸워 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예은은 남다른 열정으로 캐릭터의 심리를 꼼꼼하게 분석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성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