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첫 촬영컷 공개…천재 의사의 야누스 아우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어비스’ 이성재/사진제공=tvN ‘어비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의 이성재가 ‘두 얼굴의 천재 의사’로 분한 첫 촬영컷이 공개됐다. 강렬한 매의 눈빛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이성재의 모습이 ‘어비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이성재는 ‘어비스’에서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맡았다. 오영철은 ‘의학계의 전설’로 불리며 추앙 받는 인물. 하지만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로 소름 끼치는 야누스적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성재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 의사’ 타이틀에 걸맞게 환자의 흉터 봉합에 집중하는 눈빛이 상대의 속내까지 꿰뚫어볼 듯 날카롭다. 반면 무표정에 가까울 만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이성재가 누군가와의 통화 이후 심기가 불편한 듯 짜증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상반된 감정의 온도차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성재가 박보영(고세연 분)-안효섭(차민 분)과 향후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성재는 오영철을 관록의 연기력으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전언. 촬영장에서는 선후배를 아우르는 구심점이 돼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비스’ 제작진은 “이성재가 천재 의사의 야누스 매력을 어떻게 폭발시킬지,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이성재의 대체불가 연기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어비스’는 ‘오 나의 귀신님’을 이끌었던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재회작이기도 하다. ‘영혼 소생 구슬을 통해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오는 5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