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박한별, 강제 이별…류수영 더 심해진 집착

[텐아시아=우빈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 사진제공=DK E&M, 헬로콘텐츠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와 박한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서정원(지현우 분)과 윤마리(박한별 분)는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강인욱(류수영 분)에 의해 강제로 이별했다.

이날 마리는 주해라(왕빛나 분)를 인질 잡고 있는 인욱을 찾아 갔다마리는 난 당신이 좋아하던 아내의 얼굴이 아니야” 라며 당신한테는 이 얼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그러니까 나를 놔줘요” 라고 부탁했다그러나 인욱은 나는 돌려놓을 수 있어” 라며 다시 도망치려는 마리를 붙잡았다.

인욱은 마리의 얼굴을 복원시킬 의사들을 수소문했다그러나 서정원만 재수술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결국 인욱은 제 발로 자신을 찾아온 정원에게 난 관대한 사람이니까 마리를 만나게 해주겠다” 며 그를 한 지방 병원으로 끌고 갔다.

병원 수술실 앞에서 정원마리인욱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인욱은 정원에게 마리의 얼굴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하지만 정원은 재수술을 거부했다마리는 정원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ㅆ고 인욱에게 이 얼굴은 원장님이 사랑하는 아내 분 얼굴이니까 사라지는 것이 슬플 거다” 며 난 이 얼굴이 싫다내가 원한 게 아니다그러니 다른 의사를 찾아 달라고 밝혔다심지어 인욱에게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당신이 바라는 아내가 되어주겠다” 며 거짓 사랑 고백까지 했다.

마리는 인욱의 집으로 돌아왔다인욱의 감시와 억압은 이전보다 더욱 심해졌다정원은 이혼전문 변호사를 만나는 등 마리를 인욱의 손아귀에서 구하내기 위해 노력했다반면 인욱은 정원을 망가뜨릴 준비를 했다그에 앞서 정원을 찾아가 주제넘게 우리 부부 일에 끼어들지 마라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며 우리 부부를 흔든다면 그땐 정말 가만 두지 않겠다” 라고 경고했다.

마리는 작업실로 사용하던 옥탑방에 들렀다마리는 옥탑방에서 정원의 흔적을 발견했고 그곳을 나서던 중 정원과 마주쳤지만 반응은 차가웠다마리는 정원에게 그 사람과 다시 잘해보려 한다앞으로 다시 뵐 일 없기를 바란다” 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감시를 벗어나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마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한 번 정원과 마주쳤다정원은 마리에게 로즈마리 꽃줄기를 건네며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버리지 마라” 며 내가 마리 씨한테 갈 때까지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아요” 라고 말했다마리는 정원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고두 사람의 아련한 빗속 이별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꽃길만 걸어갈 것 같았던 마리와 정원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인욱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됐다” 며 마리는 정원의 바람대로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지마리를 구하기 위한 정원의 고군분투는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 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