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을’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순간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사진제공=MBC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김동욱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진은 12일 조진갑(김동욱)의 따뜻한 눈빛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그런 조진갑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동욱이 맡은 조진갑 역은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체육교사였지만 폭력교사라는 누명을 쓰고, 지금은 6년차 공무원인 근로감독관이다. 스스로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밥통이 되겠다 다짐했지만, 사회의 악덕 갑질에 억울하게 당하고 상처받은 을들을 위해 갑질 타파에 나서게 되는 인물. 특히, 지난 방송에서 조진갑은 10년 만에 만난 제자가 월급도 제 때 받지 못하고, 버스 요금 3100원을 떼 먹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 당한 것을 알게 된 이후, 본격적인 갑질과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체력은 기본, 절대 지지 않는 말빨(?)에 악덕 사업주의 계획을 미리 간파하고 움직이는 치밀함까지 다 갖춘 조진갑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에는 악덕 사업주를 한 방에 제압하는 강렬한 모습이 아닌, 상처 받은 이들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알바비를 착복 당한 고교생부터 부당한 해고로도 모자라 악덕 사업주에게 폭력까지 당한 근로자를 위로하는 김동욱의 따뜻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든다. 극과 극의 모습을 가진 조진갑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