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음란물 유포 행위 시인…직접 촬영은 NO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로이킴,서울지방경찰청

가수 로이킴. /이승현 기자 lsh87@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로이킴이 단체 카카오톡방에서의 음란물 유포 행위 1건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에디킴도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음란물을 직접 촬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불법 촬영된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이에 미국에 머물다가 지난 9일 오전 4시 20분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귀국했다. 10일 오후 3시부터 7시 10분께까지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해 약 4시간 10분간 조사받았다.

‘정준영 단톡방’에는 가수 최종훈도 속한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종훈은 대화방에서 성폭력처벌법상 불법 촬영 1건 및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표 행위 5건이 확인됐다”며 “정준영 등과 관련된 불법 촬영 유포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앞서 2015~16년 불법 촬영한 음란물 11건을 ‘승리 카톡방’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