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증명사진 도용한 가짜신분증 적발에 “법적 대응” (전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이주빈/사진제공=에스더블유엠피

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을 불법으로 도용 당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일 이주빈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이주빈 씨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동안 당사는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아왔다.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증명사진 도용은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자사 아티스트 사진의 무단도용을 용납할수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주빈도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지난 3월, 이 사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제는 경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속사에서 기사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 사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건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주빈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입장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주빈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당사 아티스트인 이주빈 씨에 대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이주빈 씨의 증명사진이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도용되고 있음을 꾸준히 제보 받아 왔습니다. 경고와 주의 수준에서 해결해왔으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증명사진 도용은 자사 아티스트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자사 아티스트 사진의 무단도용을 용납할수 없습니다.
팬들과 소통을 위해 SNS에 게재한 증명사진이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커다란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증명사진 도용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분들게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저희 소속사는 이 사안에 대해 면밀히 살핀 후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