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마리 ‘2002’, 멜론·벅스 등 국내 팝 차트 1위 휩쓸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사진제공=워너뮤직 코리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마리(Anne-Marie)의 국내 음원을 유통하는 워너뮤직 코리아가 9일 “‘2002’가 멜론, 지니, 벅스 등 모든 음원 사이트 팝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2’는 작년 4월 발매된 앤-마리의 데뷔 앨범 ‘Speak Your Mind’의 수록곡이다. 앤-마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드 시런 (Ed Sheeran)이 함께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앤-마리가 보낸 2002년 여름에 대한 내용이다.

앤-마리는 당시의 기억을 꺼내기 위해 제이 지 (Jay Z)의 ‘99 Problems’, 엔싱크 (NSYNC)의 ‘Bye Bye Bye’,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의 ‘Baby One More Time’ 등 그 무렵의 히트곡을 가사에 인용해 재미를 더했다.

‘Speak Your Mind’은 국내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중이다. 올해 열린 2019년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을 포함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2’ 외에도 UK 싱글 차트 9주 1위를 기록한 ‘Rockabye’, 마쉬멜로 (Marshmello)와 협업한 싱글 ‘FRIENDS’ 등이 담겼다.

앤-마리는 오는 13일 서울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