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제이지스타 측”최선 다했는데 속상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미교. / 제공=제이지스타

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JG)스타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8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미교는 지난해 11월 제이지스타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제이지스타 측도 지난 2월 1일 위약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제이지스타 측은 8일 텐아시아에 “미교의 활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안타깝고 속상하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아티스트를 위해 일하는 소속사에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미교는 이날 자신의 SNS에 “2018년 1월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오다 회사의 부당한 대우와 정산 문제를 이유로 지난해 11월 20일 내용증명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발송했다”면서 “제이지스타는 지난해 12월 3일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내용증명을 통해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양측 모두 계약해지 의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어느 회사와도 손을 잡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기사를 통해 나온 곳은 내 음원 유통만 담당하는 곳”이라며 “회사와 더 나쁜 상황으로 안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미교는 2015년부터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음악 프로그램과 길거리 공연 등으로 실력을 인정았고, 2017년에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커버 영상으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50만 건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가수 윤종신에 부른 ‘좋니’의 답가 버전 커버 영상도 화제를 모아 이른바 ‘답가 여신’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