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용진, 매니저와 3년 만에 아쉬운 이별…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 사진제공=MBC

이용진과 매니저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다.

이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년 간 같이 일해준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용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7.8%, 2부 9.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도 1부 3.9%, 2부 4.6%를 기록하며 두 시청률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복싱장을 찾은 이용진은 선수급 장비들을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용진은 함께 운동하는 학생들 앞에서 장비를 자랑하며 허세에 시동을 걸었다.

몸풀기를 마친 이용진은 관장님과 스파링을 진행했다. 링 위에서 보호 장비는 필요 없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관장님의 묵직한 펀치가 이어지자 이마의 뾰루지가 아프다며 헤드기어를 착용했다.

다음날 이용진은 스케줄 가기 전 매니저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용진은 가격표를 보지 않고 옷을 골랐지만 옷을 입으면서 가격표를 스캔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쇼핑을 마친 이용진은 마라탕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평소 마라탕을 즐겨 먹는다는 이용진은 처음 먹는 매니저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며 ‘마라탕 전문가’ 포스를 뿜어냈다. 문제는 이용진이 말하는 것들이 대부분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

이용진의 오답 퍼레이드에 애써 웃음을 참던 매니저는 “사실 좀 많이 민망하고 부끄러웠는데 형이 틀렸을 때의 반응이 있다.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 진짜 웃기다. 용진이 형만의 매력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진과 함께라면 마냥 행복해 보였던 매니저는 “제가 곧 떠나는데 형이 제가 없어도 괜찮을지 걱정”이라며 속에 있었던 진짜 걱정을 털어놨다.

매니저는 현재 이용진과 양세찬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둘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용진이 형은요~”라면서 3년 동안 이용진의 곁을 지키며 습득한 ‘이용진 매뉴얼’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용진도 매니저의 영상 편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는 걸 느꼈다”면서 “아쉽기는 하지만 3년동안 너무 고마웠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참견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