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김우빈·김소현·효민 등, 산불 기부 릴레이·구호 물품 전달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임시완,전역

배우 임시완. / 이승현 기자 lsh87@

강원 지역의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임시완이 전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단체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우빈, 김소현,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는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아이유,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윤정수, 유병재, 심현섭, 이승윤, 김지민, 정일우, 김유정,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시호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스타들의 기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어제(5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도 기부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 효민의 인스타그램 캡처.

효민은 피해 현장에 직접 구호 물품을 보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구호 물품을 보내는 방법을 알리기도 했다. 효민은 강원도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보낸 각종 라면 등 비상 물품의 사진을 올리며 “강원도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구호 물품을 보냈다. 여러분도 함께 힘이 되어달라”고 했다. 효민은 강원도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속초 시청 생활지원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사무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 중앙길에 물품을 보내면 각 대피소로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주택 300여채가 불에 타고 주민 약 4천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정부는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