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수녀님, 충격 과거 공개된다…“세상을 들었다 놓은 사건의 주인공”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열혈사제’ 스틸컷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수녀 백지원의 반전 과거가 공개된다.

‘열혈사제’는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김해일(김남길 분)을 중심으로 뭉친 구담구 히어로들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신스틸러들의 활약은 ‘열혈사제’를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다.

‘특히 신스틸러들의 비밀과 반전을 하나씩 터뜨리며 사이다 전개와 재미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배가 부르면 청력이 좋아지는 ‘모카빵’ 신자 오요한(고규필)를 시작으로 태국 무에타이 고수였던 중국집 배달원 쏭삭(안창환), 천재 아역 스타 출신인 한성규(전성우) 신부까지. 구담구의 숨겨진 히어로들이 김해일의 지원군이 되어가는 과정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비밀을 간직한 마지막 영웅이 합류한다. 구담 성당의 김인경(백지원) 수녀다. 따스하고 속정 깊은 김수녀는 매사 잔소리도 많고 걱정도 많은 캐릭터다. 처음에는 신부답지 않은 다혈질 사제 김해일로 인해 당황하기도 했지만 점차 김해일에게 물들어가듯 불의에 주먹을 불끈 쥐고 분노도 터뜨리는 열혈 수녀님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김수녀의 캐릭터 소개에는 범상치 않은 비밀이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로 20여 년 전 세상을 들었다 놓은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것. 앞서 김해일의 옛 국정원 인맥인 법의관은 김수녀의 얼굴을 본 후 아리송한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이에 김수녀는 과거 어떤 일을 겪은 것일지, 그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일 공개된 ‘열혈사제’ 29~30회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영웅이 합류한다”는 문구와 함께 김수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빗속에서 빨간 옷을 입은 행인과 마주한 김수녀의 눈빛에는 갈등과 경악의 감정이 섞여 있다. 이어 하늘을 바라보며 “주여!”를 외치는 김수녀의 모습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수녀의 충격적인 과거와 비밀이 드러난다.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밝혀진 후 김수녀는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김수녀의 과거가 김해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