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의 명곡들로만 꾸미는 ‘열린음악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박은옥(왼쪽), 정태춘. 사진제공=KBS1

‘정태춘 박은옥 40주년’ 편으로 꾸며진 KBS 1TV 열린 음악회(1238회)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태춘 박은옥’의 곡으로만 전체를 채우는 미니 콘서트 형식이다. ‘열린음악회’ 한 회 전부를 특정 가수나 팀으로만 구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정태춘, 박은옥 부부는 그 동안 방송 대신 공연 무대에만 서 오다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KBS ‘불후의 명곡’에 이어 ‘열린음악회’에도 출연하게 됐다.

KBS관현악단과 협연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춘이 ‘시인의 마을’ ‘북한강에서’ 같은 초기의 서정성 가득한 노래들을 솔로로 부른다. 박은옥은 ‘회상’ ‘윙윙윙’을 솔로로 부른다. 듀엣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3’도 들려준다.

또 전인권이 친구 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 독특한 보컬로 ‘떠나가는 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춘 박은옥은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 ‘날자, 오리배’ 공연을 비롯해 데뷔 40주년의 다양한 기념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활발히 펼치고 있다. 때문에 이번 방송에서는 콘서트와 출판, 전시, 음악 영화 촬영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들의 40주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 놓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