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산다라박 “K팝은 종합예술…2NE1도 뭉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 / 제공=JTBC ‘스테이지K’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에 출연하는 가수 산다라박이 “K팝은 음악 뷰티 패션 등 모든 것이 합쳐진 종합예술”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에서 온 K팝 팬들이 꿈에 그리던 가수와 합동 공연을 펼치기 위해 K팝 댄스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가 MC로 나서고, ‘K-리더스’라는 이름으로 god 박준형·젝스키스 은지원·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 등이 힘을 보탠다. 산다라박은 열띤 녹화를 이어가며 ‘K팝의 해외 인기비결’에 대해 자평했다.

산다라박은 “K팝의 인기는 무엇보다도 한국 아이돌들의 실력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며 “실력을 쌓기까지 데뷔 전부터 철저한 시스템 속에서 연습하고 준비하는 것을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K팝과 더불어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K뷰티와 K패션의 인기”를 꼽으며 “해외 팬들을 만나 보면 음악 외에도 한국의 뷰티나 패션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인들의 헤어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 그 모든 것이 갖춰져서 만들어진 종합예술이 바로 K팝”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을 바라보는 산다라박은 자신이 2NE1으로 활동할 시절을 떠올리며 “해외 시장이 이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2009년 데뷔해 여러 선배님들이 일본 활동을 시작으로 점점 K팝을 알리던 때였는데, 스케줄은 거의 한국 위주였지만 언젠가부터 해외 스케줄이 대폭 늘어나 K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그 때는 음악도 한국 시장 위주로 만들어졌지만, 요즘은 아예 해외 팬들을 위해 애초에 그들이 따라하고 이해하기 쉬운 노래를 만들어내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은 아이돌 그룹들의 월드투어가 많아지고 해외 스케줄이 늘어나다 보니 가끔 한국 콘서트나 스케줄에 참석할 때 오히려 ‘내한공연 온 것 같다’고 농담을 할 정도가 됐다”며 “이렇게 넓어진 K팝 시장의 일원으로서, 생각할수록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스테이지K’의 방송을 앞두고 산다라박은 “2NE1이 만일 ‘드림스타’가 될 수 있다면, 정말 오랜만에 함께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설렌다”고 털어놨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